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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또 실언 논란…"극빈자나 못 배운 사람은 자유 몰라"

2021-12-22 33

【 앵커멘트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선대위 출범 뒤 처음으로 호남을 찾았습니다.
전두환 옹호 발언을 의식한 듯 5·18 민주화 운동의 의미를 강조했는데, 학생들과의 대화에선 또다시 실언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안보람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전두환 옹호 발언을 의식한 듯 지역 대학생 간담회에서 민주화 운동의 의미를 다시 강조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 인터뷰 :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후보
- "5·18 민주주의 항쟁이 자유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것이었다고 생각하고…."

시민들 항의로 발길을 돌리긴 했지만, 보수 야당 후보로는 처음으로 5·18 광주민주화운동의 첫 희생자 이세종 열사 참배도 시도했습니다.

하지만, 더 관심이 쏠린 건 이 발언이었습니다.

▶ 인터뷰 :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후보
- "극빈의 생활을 하고 배운 것이 없는 사람은 자유가 뭔지도 모를 뿐 아니라 자유가 왜 개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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