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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기 유족 "대장동 몸통 놔두고 꼬리자르기"…경찰 오늘 부검

2021-12-22 1

【 앵커멘트 】
'대장동 의혹'과 관련해 조사를 받다 숨진 채 발견된 김문기 성남도시개발공사 처장에 대한 부검이 오늘(23일) 진행됩니다.
유족 측은 김 처장의 사망이 윗선의 꼬리자르기로 발생한 일이라며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정태웅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사무실에서 극단적 선택을 한 김문기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에 대한 부검이 오늘(23일) 오전 진행됩니다.

아직 유서가 발견되지 않은 가운데, 경찰은 김 처장의 타살 가능성을 낮게 보고 있습니다.

유족 측은 김 처장이 최근 잇따른 검·경 조사로 인해 많이 힘들어하고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 인터뷰 : 김문기 씨 유가족 (어제)
- "전날도 반차를 내고 저랑 만나서 밥을 사드렸고…. 밥도 떠먹일 정도로 혼미한 상태였어요."

얼마 전 불구속 기소된 정민용 변호사에게 공사 내부 자료를 보여줬다며 공사로부터 중징계 의결과 고발 검토 사실을 통보받은 것이 극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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