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2일) 오후 5시 10분쯤 서울 하계동의 지하 3층 목욕탕에서 불이 났습니다.
화재 당시 목욕탕에 있던 40여 명이 대피했고, 이 과정에서 연기를 마신 5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불이 난 건물은 지상 9층에 지하 6층 규모로, 연기가 지하층에 가득 차면서 소방당국은 한때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건물 수색을 벌였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지하 3층 목욕탕 사우나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합동감식을 벌일 예정입니다.
YTN 권남기 (kwonnk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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