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해철 행안부 장관 춘천서 자치분권 발전방안 논의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이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안 시행을 앞두고 오늘(22일) 강원도 춘천에서 열린 자치분권 간담회에 참석했습니다.
전 장관은 이 자리에서 그동안의 성과와 방향성을 설명하고 지방 재정 확충 방안과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계획 등을 논의했습니다.
또 강원도 등 비수도권 지역의 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 위기 해결을 위해 다양한 사업 마련과 적극적인 예산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내년부터 연 1조 원 규모의 지방소멸 대응 기금을 도입하고 2조 5천억 이상의 국고보조사업에 대해서도 인구감소지역에 우선지원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렇게 해서 생활권·경제권 단위의 공동 사업에 대해서도 재원이 투입될 수 있는 계기와 근거를 마련하겠습니다."
전 장관은 이날 강원대병원도 방문해 지역 방역상황과 환자 관리현황을 확인하고 일선 의료진의 건의 사항을 청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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