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답지 않게 낮 동안은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성탄절에는 이번 겨울 들어 가장 강력한 한파가 찾아온다고 합니다.
중계차 연결해서 자세한 날씨 전망 알아보겠습니다. 원이다 캐스터!
오늘은 야외가 아니라 실내에서 연결했는데, 뒤에 보이는 건 뭔가요?
[캐스터]
바깥에 태양이 떠 있지만, 실내에도 태양이 존재할 수 있습니다.
바로 우리나라에서 개발 중인 인공 태양, K-STAR인데요, 섭씨 1억 도의 고온으로 청정에너지를 생산한다고 합니다.
이 인공 태양이 완성된다면, 기상이변을 일으키는 지구 온난화는 자연스럽게 사라지게 될 겁니다.
이곳 킨텍스에서는 우리나라의 과학기술 수준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대한민국 과학기술대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130여 개 연구 관련 기관이 참여해 500여 개 부스를 열었는데요.
누리호의 심장인 75톤 엔진은 물론 대형 수소차부터 하늘을 나는 자동차 등 첨단 과학기술의 성과물을 직접 만나볼 수 있다고 합니다.
또 수준 높은 과학 강연은 물론 어려운 과학을 재미있게 풀어 다뤄주는 연극과 토크쇼까지 마련됐다고 하니까요,
과학에 관심 있는 자녀들과 함께 찾으셔도 좋을 듯 합니다.
오늘과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동해안에 내리는 비도 내일은 그치겠고, 미세먼지 걱정도 없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과 대전 영하3도, 광주 영하1도 등으로 출근길에는 조금 춥겠습니다.
내일 낮 기온은 서울 7도, 대구 11도, 광주 12도, 부산 15도까지 올라 비교적 포근하겠습니다.
하지만 주 후반부터는 성탄 한파가 찾아옵니다.
성탄절인 주말에는 서울 기온이 영하 10도, 휴일에는 영하 14도까지 곤두박질하며, 이번 겨울 들어 가장 춥겠습니다.
기후 변화가 심해지면서 겨울답지 않은 날씨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보듯 과학기술이 충분히 발전하면 기후 변화를 억제하고, 예보 정확도를 높이는 일도 가능하겠죠?
지금까지 YTN 원이다입니다.
YTN 원이다 (jd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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