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미국인 4명 입국금지·자산동결…美 '인권제재'에 맞불
중국 정부가 신장 위구르자치구 인권 문제를 이유로 한 미국의 제재에 대한 맞대응으로 미국인 4명에 대한 제재 조치를 내렸습니다.
자오리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반외국 제재법에 입각해 미국에 대등한 제재를 가하기로 했다"며 미국인 4명에 대한 입국 금지, 중국내 재산 동결, 중국 시민·기관과의 거래 금지 등 조치를 취한다고 밝혔습니다.
제재 대상은 미 정부 산하 독립기구인 국제종교자유위원회 위원장 등 위원회 간부 4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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