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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하루에만 49명 급증…"곧 우세종 된다"

2021-12-21 1

【 앵커멘트 】
전북 익산의 한 유치원에서 원생과 가족 등 20명이 오미크론에 집단감염됐습니다.
전국적으로는 오늘 하루에만 오미크론 확진자가 49명 늘어 모두 227명이 됐습니다.
유럽과 미국뿐 아니라 우리도 곧 오미크론 폭풍이 덮칠 것 같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오미크론이 곧 대세가 될 것이라며, 의료 대응체계를 준비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조일호 기자입니다.


【 기자 】
전북 익산의 한 유치원이 굳게 닫혀있습니다.

이곳에서 원생과 교사, 가족을 포함해 64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는데, 이 중에서 20명은 오미크론 집단감염으로 확인됐습니다.

또, 이 유치원을 다녀간 외부 강사가 전북 부안의 어린이집에 방문하면서 이곳에서도 7명의 확진자가 나왔는데, 최악의 경우 오미크론 확진자가 80여 명에 달할 수도 있습니다.

결과는 내일 나올 예정입니다.

이처럼 지역사회 전파로 하루에만 49명이 오미크론에 감염돼, 누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