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의 부적절한 입사지원서가 논란이 된 김진국 청와대 민정수석이 자리에서 물러났습니다.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김 수석이 오늘 아침 출근 즉시 문재인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했고, 문 대통령이 즉각 사의를 수용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김 수석의 아들은 기업체 5곳에 입사 지원을 하는 과정에서 아버지가 민정수석이며, 아버지께서 많은 도움을 주실 것이라는 내용을 자기소개소에 적어 논란이 일었습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김 수석이 아들의 입사지원서 작성에 관여하지 않은 것은 확인했다면서도, 국민께서 느낄 정서에 즉시 부응해야 한다는 취지로 문 대통령이 사의를 수용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YTN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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