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 넘게 수채화 외길을 걸어온 심우채 작가의 11번째 개인전이 개최됐습니다.
지난 15일부터 어제(20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아트센터에서 '식물성 어법으로 읽어가는 침묵의 생명들' 전시가 열렸습니다.
이번 전시에는 네팔과 캄보디아 등 고대 유적지에서 살아가는 사람들, 바위나 인체의 아름다움을 화폭에 담은 작품들이 전시됐습니다.
추계예술대 서양화과와 홍익대 대학원 회화과를 졸업한 심우채 작가는 대한민국미술대전 심사위원을 지내기도 했습니다.
[ 정설민 기자 / jasmine83@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