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연말연시 극단주의 테러 가능성…국내도 주의"
국가정보원은 서방에서 크리스마스 등 연말·연시를 맞아 이슬람 극단주의 테러 단체들의 도발 가능성이 크다며 국내에서도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국정원 테러정보통합센터는 어제(20일) 26개 기관과 해외 진출 62개 기업에 배포한 '테러 리포트'에서 이같이 분석했습니다.
국정원 측은 지금까지 극단주의 테러 위협이 유럽 등 서방 선진국을 중심으로 이어져 왔으나, 국내에서도 2010년대 들어 테러단체 자금 지원 등의 사례가 적발되고 있어, 더는 '테러 안전지대'라고 자신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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