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의료진 소견 따라 박근혜 입원치료 연장"
구치소 외부 병원에서 지병 치료를 받고 있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입원 기간이 연장됐습니다.
법무부는 "박 전 대통령이 약 한 달간 입원치료 예정이었지만 6주 이상 더 필요하다는 정형외과, 치과, 정신건강의학과 등 전문의 의견에 따라 입원치료를 계속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국정농단 사건 등으로 징역 22년을 선고받은 박 전 대통령은 지난달 22일부터 지병 치료를 위해 삼성서울병원에 입원했습니다.
박 전 대통령은 재작년 9월 어깨 수술을 받았고, 올해에만 세 차례 병원 입원치료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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