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오미크론 확산 우려속 급락…3,000선 무너져
오미크론 변이의 세계적 확산과 미국 바이든 행정부의 대규모 사회복지예산이 좌초할 수 있다는 우려에 코스피가 큰 폭 하락하며 3,000선 아래로 밀려났습니다.
오늘(20일) 코스피는 1.81%, 54.73포인트 급락한 2,963.00에 마감했습니다.
외국인이 10월 29일 이후 최대인 5,578억 원, 기관이 5,748억 원 규모의 순매도를 기록하며 지수 하락을 주도했습니다.
개인이 1조852억 원의 순매수로 매물을 받아냈지만, 급락을 막는 데 역부족이었습니다.
코스닥지수도 10.75포인트 내린 990.51에 마감하며 1,000선이 무너졌고 원·달러 환율은 9.9원 급등한 1,190.8원에 마감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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