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세 속에 위중증 환자가 계속 늘어 이틀째 천 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신규 환자는 닷새 만에 7천 명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홍구 기자!
위중증 환자가 얼마나 늘었나요?
[기자]
위중증 환자가 전날 사상 처음으로 천 명을 넘은 데 이어 하루 새 9명이 추가돼 천25명을 기록했습니다.
코로나19 신규 환자는 6,236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국내 발생이 6,173명이고 해외 유입이 63명입니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주 수요일부터 나흘간 7천 명대 발생이 이어지다 닷새 만에 6천 명대로 내려왔습니다.
전날보다는 천여 명 줄었고, 1주일 전 일요일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주말인데다 어제 추위와 눈 때문에 검사 건수가 줄어든 영향으로 보입니다.
사망자는 78명이 추가돼 누적 사망자는 4,722명으로 늘었습니다.
78명 가운데 60세 이상 고령자가 73명에 달했습니다.
위중증 환자가 연일 천 명대를 넘으면서 중환자를 치료할 의료 역량 확보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어제 오후 기준 수도권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하루 전보다 0.2% 포인트 올라 85.9%를 기록했습니다.
서울은 87%로 남은 병상이 46개에 불과합니다.
또 제때 병상을 배정받지 못해 자택에서 대기하는 환자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오늘 0시 기준 수도권 병상 대기자는 893명인데, 이 중 경증 이상의 증상을 보여 즉시 입원을 해야 하는 환자가 544명, 생활치료센터 입소 대기자는 349명입니다.
이런 가운데 백신 3차 접종은 어제 하루 동안 52만 명이 받아 인구 대비 접종률은 22.5%를 기록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YTN 박홍구입니다.
YTN 박홍구 (hk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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