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이렇게 매서운 눈바람까지 찾아온 주말, 오늘(18일)부터 전국 모든 곳에서 사적 모임은 4인까지, 식당과 카페의 영업시간 밤 9시로 제한이 시작됐습니다.
고강도 거리두기 첫날, 현장 모습은 어떤지 서울 도심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 질문 1 】
정태진 기자! 오늘 토요일이면서 거리두기 첫날이잖아요. 분위기 어떻습니까?
【 기자 】
네, 저는 젊은 층이 많이 찾는 연남동 경의선 숲길에 나와있습니다.
매서운 추위와 큰 눈에도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하지만, 강력한 거리두기가 시작되면서 평소보다는 한산합니다.
당장 1시간 반 정도 뒤, 그러니까 밤 9시가 되면 식당과 카페는 영업을 중단해야 합니다.
전국 모든 곳에서 사적 모임은 4명까지만 가능합니다.
시민들은 연말 모임과 약속을 취소할 수밖에 없어 아쉽다는 반응이 많았습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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