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감염' 홍성교도소 12명 추가 확진…누적 57명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홍성교도소 3차 전수검사에서 수용자 12명이 추가로 확진됐습니다.
법무부는 추가 확진자가 이미 모두 밀접접촉자로 분류됐었으며, 첫 확진자 발생 직후부터 격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로써 오늘(18일)까지 홍성교도소에서 나온 확진자는 수용자 54명, 직원 3명으로 총 57명입니다.
법무부는 오는 20일 교도소 내 직원과 수용자를 대상으로 4차 전수검사를 할 예정입니다.
앞서 법무부는 전국 53개 교정시설 종사자와 수용자 6만8천여명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했고, 홍성교도소를 제외한 12곳에선 1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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