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극복 'K-MAS 마켓'…소상공인 지원
[앵커]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소비 촉진 행사인 '2021 K-MAS 라이브 마켓'이 오늘 개장했습니다.
심각한 코로나19 상황에 비대면 온라인 중심 행사로 열리는데요.
목동의 한 백화점에서 라이브커머스 스튜디오가 설치됐습니다.
현장 연결해 분위기 살펴보겠습니다.
홍현지 캐스터.
[캐스터]
네, 생각만 해도 설레는 크리스마스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저는 지금 목동의 행복한 백화점에 나와있는데요.
이곳에서는 K-MAS 라이브 마켓 행사가 열리고 있습니다.
제 뒤로는 라이브 커머스가 진행되는 스튜디오가 있습니다.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2021 K-MAS 라이브 마켓'이 오늘 개장했습니다.
온라인 플랫폼 40개와 전통시장 400개, 중소·소상공인 업체 약 4만개가 참여하며 이들의 제품이 최대 50% 할인 판매됩니다.
이번 행사는 비대면 온라인 중심 행사로 열리고 있는데요.
앞서 보신 것처럼 실시간방송판매,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국민들이 손수 뽑은 '중소·소상공인 제품 100선'을 판매하기도 합니다.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조합의 '리얼 누룽지'와 청년상인의 '다쿠마롱'도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구매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온누리상품권을 10% 특별할인받아 구매할 수 있고요.
서울 마포 '축제 거리'에는 중소·소상공인의 제품이 무인 판매됩니다.
코로나19 상황이 심각해지면서 오늘부터 다시 방역 조치가 강화됐습니다.
사적모임은 4명까지로 제한되고 식당과 카페는 밤 9시까지만 영업할 수 있습니다.
거리두기 강화로 인해 또 다시 소상공인들의 힘든 시간이 예상됩니다.
K-MAS 라이브 마켓에서 질 좋은 소상공인 제품을 비대면으로 구매하며, 안전한 연말을 보내는 것은 어떨까요?
지금까지 목동 행복한 백화점에서 연합뉴스TV 홍현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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