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영희, 세계역도선수권 여자 최중량급 합계·용상 금메달
여자역도 손영희가 도쿄올림픽에 출전하지 못했던 아쉬움을 생애 첫 세계역도선수권대회 금메달로 달랬습니다.
손영희는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린 세계역도선수권대회 여자 최중량급 경기에서 인상 123㎏·용상 159㎏, 합계 282㎏을 들어 용상과 합계에서 금메달 2개를 목에 걸었습니다.
손영희는 인상에서 태국 선수에게 1㎏ 차로 뒤져 2위에 머물렀지만 용상에서 2㎏을 더 들어 합계에서 1㎏ 차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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