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두순 자택서 둔기 피습…‘경찰 행세’하며 들어갔다
2021-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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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30~19:00)
■ 방송일 : 2021년 12월 17일 (금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구자홍 신동아팀 차장,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장현주 전 민주당 민원법률국 변호사, 한민수 전 국회의장 공보수석[이재명 선대위 공보단 부단장]
[김종석 앵커]
보니까 이번이 처음이 아니었더라고요. 2월에도 이런 비슷한 일을 시도했었는데. 보니까 둔기로 조두순에게 폭행을 가했는데. 보니까 경찰을 조금 사칭하고 행세를 했더라고요?
[구자홍 신동아팀 차장]
그렇습니다. 이 조두순 씨는 지금 이 경찰의 어떤 그 보호 관찰 대상이기 때문에 아마 이제 그 문을 열도록 하기 위해서 이 경찰관을 조금 사칭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니까 경찰이 왔다고 하니까 별 의심 없이 문을 열어주었는데. 열어 주자마자 이제 바로 몸싸움이 벌어졌고. 거기에 있던 둔기로 머리를 가격해서. 이 조두순 씨가 지금 상처를 받은 일이 있었는데요. 글쎄요. 뭐 의협심에 이 청년이 이렇게 했다고는 보이는데. 이것을 바라보는 국민의 시선은 조금 크게 엇갈리는 것 같습니다. 뭐 큰 죄를 중범죄를 저지른 사람이니까 저렇게 해도 된다는 입장도 있는 것 같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적으로 이렇게 제제를 하는 것은 조금 자제를 했어야 되는 거 아니냐. 이런 양론이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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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