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연하장에 뭐 쓰여 있길래…일상회복 후퇴했는데 “희망의 계단”?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30~19:00)
■ 방송일 : 2021년 12월 17일 (금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구자홍 신동아팀 차장,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장현주 전 민주당 민원법률국 변호사, 한민수 전 국회의장 공보수석[이재명 선대위 공보단 부단장]

[김종석 앵커]
대통령의 신년 연하장은 꽤 무게가 있잖아요? 그런데 신년 연하장 내용에 국민 여러분의 협조 덕에 우리는 일상을 회복하는 희망의 계단에 올랐다. 이 연하장 내용이 여러 가지 뒤늦게 많은 말들을 낳고 조금 있습니다.

[구자홍 신동아팀 차장]
자, 그러니까 정부의 이 사회적 거리 두기 강화와 맞지 않는 연하장이 배포가 되다 보니까 뭐 대통령은 희망의 계단에 올랐다고 하는 데 오히려 지금 그 자영업자들은 9시까지만 그 이상 영업하지 못하도록. 이렇게 강화하는데 이거 앞뒤가 조금 안 맞는 거 아니냐. 이런 오해가 지금 싹트고 있는데요. 이것은 청와대가 뭔가 루틴한 업무를 하는 과정에서 조금 유기적으로 조금 대응을 못했기 때문에 이런 비판을 조금 자초한 측면이 있다고 봅니다.

--------------------------------------------
*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