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손실보상 지원 발표…소상공인 입장은?
다시 시작되는 방역 강화조치에 많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정부는 오늘 손실보상 지원 방안을 발표했는데요.
이성원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 사무총장 연결해 어떤 입장인지 들어보겠습니다.
총장님 나와 계십니까.
먼저 정부가 오늘 오전 합동 브리핑을 통해 소기업·소상공인 사업체 320만 곳에 방역지원금 100만원씩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손실보상금과는 별인데요. 실질적인 도움이 좀 될 거라 보십니까.
손실보상금과 방역지원금은 중복 지원이 가능하게끔 했는데요. 손실보상금 하한액도 기존 분기별 1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올렸고, 지급 대상도 확대했는데, 이 부분에 대해선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정부는 또 방역패스 적용 확대에 따른 방역물품 비용 경감을 위해 최대 10만원의 현물지원을 병행하기로 했습니다. 방역패스 확대에 대한 부담을 많이들 호소하셨는데 어떻게 보시는지요.
손실보상 대상이 아니었던 업종을 대상으로는 최저 1%의 초저금리 자금을 최대 2천만원까지 융자 지원키로 했는데요. 이 부분은 어떻게 평가하시나요?
내일부터 강화된 거리두기가 시행되죠. 세부 내용을 보면 유흥업소 카페 식당의 경우 밤 9시까지 영업시간을 단축하고, 접종자들의 경우 4명까지 이용이 가능하게 되는데 어느 정도 타격이 있을 거라고 보십니까.
연말 특수를 염두에 두셨던 분들은 뽑은 아르바이트생을 다시 내보내야 하는 상황도 있다던데요. 영업 계획을 급하게 수정을 해야 하는 거군요.
그렇다면 오늘 정부가 발표한 지원 내용에서 더 보완이 돼야 하는 부분, 자영업자들의 요구안은 뭔가요?
만약 요구하시는 부분들이 개선이 안 될 경우 어떤 대응을 계획하고 계신지요.
지금까지 이성원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 사무총장과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의 입장 들어봤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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