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환자 7,435명...종교시설 방역강화대책 발표 / YTN

2021-12-17 125

코로나19 신규 환자가 사흘 연속 7천 명대를 기록한 가운데 위중증 환자도 971명으로 천 명에 육박했습니다.

또 어제 거리두기 강화 대책에서 빠진 종교시설에 대한 방역 강화조치가 오늘 발표될 예정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계훈희 기자!

신규 확진자 현황 전해주시죠.

[기자]
신규 확진자는 7,435명 나왔습니다.

전날보다 180여 명 줄었지만 사흘 연속 7,000명 대 중반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수도권에서만 5,549명, 전체 확진자의 75%가 나왔습니다.

위중증 환자 오늘도 천 명에 육박했습니다.

전날보다 18명 줄었지만, 현재 971명이 나와 나흘 연속 900명대를 이어갔습니다.

코로나19 사망자도 73명 발생해 누적 4,591명입니다.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는 3명이 추가돼 누적 151명입니다.

코로나19 확산세에 위중증 환자가 속출하면서 중환자를 치료할 의료 역량 확보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수도권 중환자 전담 병상 가동률은 하루 전보다 0.1%포인트 높아져 87.1%입니다.

전국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81.9%로 전날보다 0.5%포인트 높아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수도권에서 하루 넘게 병상 배정을 기다리는 코로나19 환자는 957명으로 어제보다 75명 줄었습니다.

이 가운데 입원 대기자는 659명, 생활치료센터 입소 대기자는 298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또 전국의 재택 치료 환자는 모두 3만 806명으로, 서울이 만 3천582명으로 가장 많습니다.

국내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는 3명 추가돼 누적 151명이 됐습니다.


어제 정부가 발표한 거리두기 강화 방안에서 종교시설 관련 조치는 빠졌는데요. 언제 발표가 되죠?

[기자]
종교시설 방역강화 대책은 오늘 오전 중에 발표될 예정입니다.

이기일 중대본 1통제관은 어제, 방역수칙 강화 방안을 내놓지 않은 이유에 대해 "지난 10일에 종교계와 서로 논의를 해서 어느 정도 일정한 안을 도출했다"면서도 "추가적으로 협의할 사항이 생겨 이를 논의해 대책을 발표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어제, 종교계와의 추가 협의를 진행했고, 오늘 최종 대책을 발표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종교시설의 경우 미접종자 포함 시 수용 인원의 50% 내에서 가능하며, 접종완료자·음성확인자로만 구성될 경우 별도의 인원 제한을 두지 않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2부에서 YTN 계훈희입니다.



※ '... (중략)

YTN 계훈희 (khh021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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