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간 브리핑 (12월 17일) / YTN

2021-12-16 1

또 갑갑한. 더 깜깜한 코로나 연말.

위드 코로나가 멈추면서 내일부터 사적 모임은 4인 영업시간은 오후 9시까지로 제한됩니다.

방역지원금 신설과 인원제한 피해 보상 약속에도 자영업자 100만 명은 집단휴업을 예고했습니다.

방역 당국은 지금 멈추지 않으면 다음 달 확진자가 2만 명까지 나올 수 있다며 협조를 호소했습니다.

홍콩 연구팀이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는 기존 코로나 바이러스들과는 달리 폐가 아닌 기관지에서 증식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때문에 감염 속도가 더 빠르고 중증화는 덜하다는 설명입니다.

지금까지 이런 대선은 없었습니다.

'양강'인 이재명, 윤석열 두 후보 모두 가족 리스크로 몸살을 앓는데,

윤 후보는 부인 김건희 씨의 허위 이력 논란마다 '공작과 정치공세'를 덧붙여 화를 키우고 있고,

이 후보는 아들이 최근까지 불법 도박을 했던 사실이 드러난 데다 마사지업소 이용 후기까지 나오면서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대장동 특혜 의혹과 관련해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 공사 기획본부장이 폰을 던지기 직전 이재명 전 수행비서와 통화했다는 주장이 야권에서 나왔습니다.

명절 상여금도 통상임금. 현대중 노동자들이 이기면서, 소급분이 6천억 대에 이를 전망입니다.

그간 상여금을 통상임금에서 뺄 때 폭넓게 인정됐던 '신의칙의 원칙'에 제동을 건 것인데, 임금 및 각종 수당 산정 기준에 있어 중요 판례가 될 전망입니다.

아파트 거래가가 꺾이고 있습니다.

서울 마포 서대문 은평구는 0.5%, 강남 4구의 실거래가 지수는 0.03% 하락했습니다.

서울에서 결혼 30년이 넘은 부부의 황혼이혼이 신혼부부의 이혼을 앞질렀습니다.

장관도 중대재해 발생 땐 형사처벌 받는다.

하지만 정부와 지자체가 발주하는 공사와 용역 계약이 최소 수십만 건은 될 건데 어떻게 책임을 질지, 답은 없어 혼란입니다.

조간 브리핑 김현아입니다.

YTN 김현아 (kimha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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