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서 돌풍에 놀이기구 하늘로 솟구쳐…어린이 4명 사망
호주에서 놀이기구가 돌풍에 하늘로 솟구쳐 어린이 4명이 사망했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16일 호주 북부 태즈메이니아에서 어린이들이 놀던 놀이기구가 갑작스런 돌풍에 약 10m 높이까지 날아올랐고, 11살가량의 어린이들이 아래로 떨어지면서 참변을 당했습니다.
이 사고로 최소 4명이 숨지고 5명이 크게 다쳤는데, 이중 일부는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고 놀이기구는 공기를 넣어 부풀린 뒤 그 위에서 점프하며 노는 기구로, 사고 당시 어린이들은 학기말 파티를 벌이던 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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