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성범죄자 조두순, 안산 주거지서 20대 남성에 둔기 피습

아동성범죄자 조두순, 안산 주거지서 20대 남성에 둔기 피습

아동 성범죄자 조두순이 자신의 주거지로 찾아온 20대 남성에게 둔기로 폭행을 당했습니다.

안산단원경찰서는 어제(16일) 오후 8시 50분쯤 조씨의 집에 찾아가 집안에 있던 둔기로 조씨의 머리를 가격한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자신을 경찰이라 말하고 문을 열게 한 뒤, 폭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습니다.

조씨는 머리를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지난 2월 9일에도 조씨를 응징하겠다며 흉기가 든 가방을 메고 조씨 집에 들어가려다 주거침입 혐의로 입건된 바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