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북부 태즈메이니아에서 놀이기구가 돌풍에 날아가면서 어린이들이 떨어져 4명이 숨지고 5명이 크게 다치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호주 경찰은 현지시각 16일 오전 태즈메이니아 힐크레스트 초등학교에서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학기 말 파티를 벌이던 중 갑자기 강한 바람이 불면서 사고가 났다고 밝혔습니다.
사고가 난 놀이기구는 공기를 넣어 부풀린 뒤 그 위에서 뛰며 노는 기구로, 갑작스러운 돌풍에 10m 높이까지 날아오르며 위에서 놀던 어린이들이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현지 매체는 "이번 사고로 11살가량의 어린이 4명이 숨졌고 다른 어린이들도 위독한 상태"라고 전했습니다.
YTN 김형근 (hkkim@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112161928186834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