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명 사망' 여수산단 폭발 원청·하청관계자 4명 입건
전남 여수 국가산업단지 폭발·화재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공장 책임자 등 4명을 입건했습니다.
전남경찰청은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사고가 난 이일산업 현장 책임자 2명과 하청업체 관계자 2명을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13일 여수산단 내 이일산업에서 발생한 근로자 3명의 사망 사고와 관련해 안전 관리·감독을 소홀히 한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화학물질 저장 탱크 폭발과 화재로 하청 업체에서 고용한 일용직 근로자 70살 A씨 등 3명이 숨졌습니다.
고용노동부 여수지청도 조만간 특별감독을 벌여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를 확인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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