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습체납자·탈세범 공개…개인 1위 1,537억 미납
국세청이 고액·상습체납자와 조세포탈범, 기부금 영수증을 허위로 발급한 단체 등의 명단을 공개했습니다.
명단 공개 대상은 고액·상습체납자 7,016명과 기부금 영수증을 부풀려 발급한 종교단체나 재단 등 37곳, 조세포탈범 73명이며 이들 개인과 단체의 세부 사항은 국세청 홈페이지에 게재됩니다.
고액·상습체납자는 개인 4,702명, 법인 2,314곳으로 총 체납액은 5조 3,612억원에 달했습니다.
체납액이 가장 많은 개인은 서비스업을 하는 강모씨로 종합소득세 등 국세 1,537억원을 내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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