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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내일(17일)부터 코로나19 중환자의 경우 증상발현 후 20일이 지나면 격리 해제가 가능해집니다.
중환자실을 나와 일반병실에서 치료를 이어가는 건데, 부족한 병상을 확보하기 위한 정부의 새로운 지침입니다.
박규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되는 가운데 정부가 부족한 병상을 확보하기 위한 대책을 내놨습니다.
코로나19 중환자의 경우 증상발현 뒤 20일이 지나면 전파력이 거의 사라지는데, 이들의 격리를 해제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일단 자리가 부족한 중환자실에서 일반병실로 전실 조치하고, 추가 치료를 이어가겠다는 겁니다.
▶ 인터뷰 : 박향 /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
- "격리가 해제된 환자, 감염성은 아직 없지만 퇴원을 하기 어려운 환자의 경우 추가로 진료가 필요한 부분에 있어서는 일반 진료실로 옮기게 됩니다."
기존 지침에도 격리 해제기준은 '증상발현 후 20일'이라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