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충남 홍성교도소에서 수용자 12명이 추가 확진됐습니다.
법무부는 오늘 홍성교도소 직원과 수용자를 대상으로 하루 전 전수검사를 벌인 결과, 수용자 1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관련 확진자는 교도소 직원 3명과 수용자 39명 등 모두 42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추가 확진된 수용자는 확진자와 접촉하지 않아 대구교도소로 이감된 수용자 1명과 홍성교도소에 남아있던 수용자 11명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확진된 수용자들과 직원들은 모두 발열이나 기침 등 관련 증상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는데, 재택치료 형식으로 교도소 내 자체 의료인력을 활용해 치료를 받을 예정입니다.
산발적인 감염이 이어지던 서울 남부교도소와 동부구치소 등에서도 전수검사가 이뤄졌지만, 추가 확진자는 없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법무부는 어제부터 3일 동안 전국 교정시설 직원과 수용자 7만여 명을 대상으로 전수 검사를 벌이고 있으며, 오는 20일부터 5일 동안 직원 1만 7천여 명에 대해 한 차례 더 전수검사 시행할 방침입니다.
YTN 손효정 (sonhj071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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