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치 주가조작' 권오수 측, 첫 재판서 혐의부인

2021-12-14 0

'도이치 주가조작' 권오수 측, 첫 재판서 혐의부인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혐의로 구속기소된 권오수 회장이 첫 재판에서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권 회장 측 변호인은 오늘(14일) 첫 공판준비기일에서 기소된 범죄사실에 대해 "공소사실을 다투는 취지"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준비기일에는 피고인 출석 의무가 없어 권 회장은 법정에 나오지 않았습니다.

함께 기소된 관련자 대부분도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도이치모터스 최대 주주이자 대표이사인 권 회장은 주가를 띄우기 위해 회사 내부 호재성 정보를 유출하거나 외부 세력을 이른바 '선수'로 동원한 혐의를 받습니다.

첫 정식 재판은 내년 1월 21일에 열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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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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