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지난주 코로나19 유행 위험도를 전국, 수도권, 비수도권 모두 '매우 높음' 단계로 평가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어제(13일) 브리핑에서 코로나19 주간 위험도 평가 결과를 발표하고, 전국 단위의 코로나19 위험도는 3주 연속 '매우 높음'이라고 진단했습니다.
수도권의 위험도는 11월 셋째 주부터 4주 연속 '매우 높음'으로, 지난주까지 '중간' 단계였던 비수도권의 위험도는 처음으로 최고 수준까지 올라갔습니다.
방대본은 "전국, 수도권, 비수도권 모두 종합적인 위험도를 매우 높음으로 평가했으며, 다음 주 위중증과 사망자 증가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60세 이상의 신속한 3차 접종과 중·고등학생의 백신 접종완료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김잔디 (jand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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