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올해는 도쿄올림픽에서 양궁과 배구 등에서 특히 여성스포츠인들의 활약이 대단했죠.
올해로 10회를 맞은 MBN 여성스포츠대상에서
'양궁 여제' 안산 선수가 최고의 여성스포츠인으로 선정됐습니다.
최형규가 시상식에 다녀왔습니다.
【 기자 】
도쿄올림픽 양궁 혼성 첫 금메달리스트가 된 순간.
그리고 여자단체전 9연패, '양궁 여제'로 등극하는 개인전 마지막 10점을 쏠 때에도 특유의 무덤덤한 표정으로 3관왕을 차지한 안산.
올해 10주년을 맞은 MBN여성스포츠대상의 10번째 주인공이 될 때에도 특유의 덤덤한 표정은 여전했습니다.
안산은 지도자상을 받은 스승 류수정 감독과 함께 '10점 만점의 해'를 마무리하며 새로운 도약을 약속했습니다.
▶ 인터뷰 : 안산 / 광주여대
- "여기서 그치지 않고 더 노력해서 더 좋은 성적 낼 수 있는 선수가 되고 싶습니다."
도쿄올림픽 4강에 오른 여자배구 대표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