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대구·경북 순회 마지막 일정으로 성주와 포항을 찾으며 바닥 민심 다지기에 나섰습니다.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는 잠시 뒤 오세훈 서울시장과 재건축 현장을 방문해 주택 정책 구상을 내놓을 예정입니다.
국회로 가보겠습니다. 최아영 기자!
[기자]
네. 국회입니다.
이재명 후보, 오전에 경북 성주를 찾았는데, 달걀에 맞을 뻔했다고요?
[기자]
성주 특산물인 참외 모종 심기 체험에 나선 자리에서였습니다.
농장으로 들어가던 중 사드 배치에 반대하는 남성이 던진 달걀에 맞을 뻔한 건데요.
당시 상황 잠시 보시죠.
"퍽! 어머 뭐야, 뭐야"
이에 이 후보 측은 주민 입장에서 설명하는 차원인 만큼, 처벌받지 않도록 경찰에 선처를 요청할 생각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이 후보는 성주에서 지역 화폐를 주제로 국민반상회를 열고 자신의 주요 정책도 부각했습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 (방식을) 혼용할 필요가 있는데 우리나라는 돈 빌려주는 것만 주로 해서 소상공인이 시간이 지나면 다 파산하게 생겼습니다. 매출 지원을 해줘야 바닥 경제가 산다.]
이어 이 후보는 포항으로 발걸음 했습니다.
이동하는 길에는 독도경비대와 직접 영상통화를 했고요.
지금은 동해안 최대 상설시장인 죽도 시장 방문해 지역 민생을 살피고 있습니다.
뒤이어 포항공대를 찾아 포스코 창업자인 고 박태준 명예회장 10주기 추모제에 참석할 계획입니다.
이 후보는 이번 대구·경북을 순회하면서 박정희 전 대통령과 전두환 씨의 경제 성과를 평가하면서 자신이 지역 경제를 되살릴 후보임을 내세워왔습니다.
이와 함께 SNS를 통해 내년 2월 청소년 방역 패스 적용을 앞두고 소아·청소년 백신 이상 반응에 대한 국가 완전 책임제를 도입을 촉구했습니다.
이어 청소년 접종이 왜 필요하고 학생과 학부모의 불안을 해소하는 과정이 부족했다며 정부를 비판하기도 했습니다.
윤석열 후보는 잠시 뒤 오세훈 서울시장과 재건축 현장을 찾죠?
[기자]
윤 후보와 오세훈 서울시장, 강북 주택 재건축 현장을 방문합니다.
미아동에 있는 재건축 정비구역으로 서울시가 '신속통합기획' 재개발·재건축 지역으로 새롭게 선정한 곳입니다.
여기서 서울 강북권 재개발 규제 완화와 공급 활성화 정책과 관련해 현장을 점검하... (중략)
YTN 최아영 (c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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