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행 억제 '안간힘'...국민 불안 '증가' / YTN

2021-12-12 1

■ 진행 : 박소영 앵커
■ 출연 : 류재복 / 해설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코로나19 4차 유행이 좋지 않은 쪽으로 확산하면서 정부의 발걸음도 분주해지고 있습니다. 백신 3차 접종 간격이 석 달로 줄었고 또 학생들의 접종을 늘리기 위해 학교를 직접 찾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유행을 잡을 만한 뚜렷한 해법이 보이지 않아 국민 불안도 커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류재복 해설위원과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지금 하루 7000명 안팎의 확진자가 계속해서 이어지는 상황에서 당장 내일부터 달라지는 방역대책이 있습니다. 우선 백신 3차 접종 간격, 3개월로 줄어들었죠?

[류재복]
그렇습니다. 이것이 다 델타 변이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보시면 되겠는데요. 처음에 우리가 맞고 있는 백신들 여러 종류의 백신들이 임상시험에서 접종이 끝난 뒤에, 그러니까 얀센을 뺀 나머지 백신들은 두 번을 맞게 되는데 그 후에 얼마까지 이 백신의 효과가 갈 것이냐에 대한 연구가 이뤄지지 안았습니다. 그래서 어느 학자는 상당히 오래 갈 거라는 학자도 있었고 그렇게 길지 않을 거라는 학자도 있었는데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나오면서 이 백신이 아주 빠른 시간 내에 효과가 없어지고 있다라는 연구 결과가 계속 나왔거든요. 그래서 우리나라도 세 번째 맞는 접종의 간격을 최고 6개월로 처음에 시작을 했다가 이제 석 달까지 줄이게 된 것이고요.

내일부터 순차적으로 예약이 되는데 해당되시는 분들은 문자로 3차 백신을 받으라는 안내문자가 오거든요. 문자를 받으신 다음에 1차와 2차 때 접종과 마찬가지로 사이트에 들어가서 예약을 하시게 되면 맞으실 수가 있고요. 예약일 기준으로 해서 2일 후부터 맞을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오늘 만약에 했다면 이틀 후, 14일부터 맞을 수 있는 것이고요. 단 60살이 넘는 어르신들은 잔여 백신들이 있거든요. 그러니까 당일 접종도 가능합니다. 의원을 찾아가시면 바로 그날도 세 번째 접종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좀 알아두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알겠습니까? 그렇다면 궁금한 것은 사실 방역패스가 내 것이 만료가 되는 것 아니냐 하는 것이 궁금할 텐데요. 3개월 지났는데 추가 접종하지 않으면 그럼 방역패스는 효력이 떨어지는 겁니까?
... (중략)

YTN 류재복 (jaebog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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