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 국민캠프 선대위 발족식도 이곳 춘천에서 제일 먼저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내년 3월 9일 대선, 또 6월 1일 지방선거의 승리의 대장정도 강원 선대위 발족을 최초로 하면서 이곳 춘천에서 이제 시작이 됩니다.
저희 선거의 승리는 정당이라고 하는 것이 권력을 쟁취하는 것이 물론 목적이기도 합니다마는 정말 무능과 부패한 이 정권을 바꿔달라고 하는 국민들의 요구에 따른 우리 국민의힘 이 정당의 의무이자 책임입니다.
도저히 더는 지켜볼 수가 없다. 지금 코로나로 4000명이 사망했습니다. 또 최근 두 달 동안 1000명이 사망했습니다. 50조의 돈을 썼습니다. 병상 하나 제대로 만들어지지 못했습니다. 이건 국가가 아닙니다.
그리고 지방에서 개발사업을 하면서 특정 특수 관계인에게 조 단위의 특혜가 돌아갔습니다. 그런데 여기에 대해서 자금 흐름 조사라든지 공범 관계라든지에 대한 수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이건 국가가 아닙니다.
무능하고 부패한 이 정권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그런 것들이 어디 한두 가지이겠습니까마는 이 코로나와 대장동 사건을 보면 이건 정사적인 민주 정부라고 할 수가 없습니다.
그 당사자가 그분께서 지금 민주당의 여당의 대선후보로 나와서 해괴한 얘기를 하고 다닙니다. 정말 이게 국민들이 스트레스 받아서 우리가 이걸 교체하지 않으면 국민들의 아마 정신건강이 아주 심각하게 망가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아까 유상범 위원장께서 얘기를 하셨지만 정말 법조인이라는 공직 하나를 천생의 소명으로 생각하고 살아왔습니다마는 국민들의 열망과 부름, 또 제가 이러한 책임을 외면해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 때문에 오늘 여러분들의 지지로 여기까지 왔습니다.
대선만 이겨서는 안 됩니다. 지방선거도 이기고 또 그걸 발판으로 해서 24년 총선까지 이겨서 이런 기본이 안 된 정치세력은 이 대한민국에서 반드시 퇴출시키고 야당도 그야말로 합리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는 그런 야당과 함께 저희가 국정을 논해야 합니다.
강원도가 전통적으로 우리 당에 대한 열렬한 지지를 보여주셨지만 벌써 도지사가 강원도에서 3선을 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아까 속초에 가서 양양군수님을 비롯한 고성, 인제 관계자분들과 점심식사를 했는데 그쪽 지방 권력 다 넘어갔습니다.
저희가 이번 대선을 준비하면서 우리 조직을 다시 점검...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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