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동 뒷돈 의혹' 유한기 유서 남기고 숨진 채 발견

2021-12-09 0

'대장동 뒷돈 의혹' 유한기 유서 남기고 숨진 채 발견

대장동 개발 사업 관련 뒷돈을 챙긴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유한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사업본부장이 오늘 오전 경기 고양시 자택 인근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기 일산서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오늘 오전 7시 40분께 고양시 일산서구의 한 아파트단지 화단에서 유 전 본부장이 추락해 숨져 있는 것을 한 주민이 발견해 신고했습니다.

발견된 장소는 자택 인근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그의 가족들은 이날 오전 4시 10분께 그가 유서를 남기고 집을 나갔다는 내용의 실종 신고를 해 경찰이 수색 작업을 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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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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