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군병원 병상 134개 '코로나 전담' 전환
수도권의 코로나19 확진자 급증과 병상 부족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군 병원 병상 134개가 코로나19 전담 병상으로 전환됩니다.
국방부는 이미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는 국군수도병원과 고양병원에 의료 인력을 늘려 병상 54개를 추가 운영한다고 오늘(9일) 밝혔습니다.
또한 국군포천병원 병상 80개도 이번 달 말까지 감염병 전담 병원으로 추가 지정하기로 했습니다.
국방부는 수도권 상급종합병원에 입원 중인 중증환자 치료를 위해 군의관 40명을 추가 지원할 예정이라고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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