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 연속 7천 명대 확진…위중증 857명, 사망 57명

2021-12-09 3

【 앵커멘트 】
신규 확진자는 7,102명. 이틀째 7천 명대를 넘어섰습니다.
위중증 환자 수는 857명으로 연일 역대 최다를 기록하며 최악의 방역 지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정부는 총리 주재로 긴급장관회의를 열어 일상회복을 멈춰야 하는 건 아닌지, 특단의 카드를 내놓을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첫 소식, 이시열 기자입니다.


【 기자 】
서울의 한 임시 선별검사소입니다.

연일 7천 명이 넘는 확진자가 쏟아지자 불안감을 떨치지 못한 시민들의 행렬이 언덕까지 길게 늘어져 있습니다.

▶ 스탠딩 : 이시열 / 기자
- "제가 지금 검사소 입구에서부터 과연 몇 명이 대기하고 있는지 한번 직접 세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총 88명이 대기하고 있는데 지금도 현재 대기자가 계속 늘어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 인터뷰 : 김현숙 / 경기 김포시 구래동
- "저희가 오늘 여기에 온 지 1시간 조금 넘었고요. 그리고 코로나가 요즘 많이 늘어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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