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소 이어 전해망간 수급 우려…중국 "생산 감소"
우리나라가 중국에 수입 의존도가 높은 전기분해 망간금속, 이른바 전해망간의 중국 내 생산량이 크게 줄어들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습니다.
중국 철합금 시장 동향을 전하는 매체 '철합금 온라인'은 내년 전해망간의 생산 정지 기간이 평년의 4개월에서 6.5개월로 늘어날 것이라면서 공급량 감소는 더욱 명확해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전해망간은 철강재와 배터리 등에 사용되는 중요 산업 원자재로 중국 수입 의존도가 70%를 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만약 중국이 자국 내 물량 부족을 이유로 요소수 사태 때와 유사하게 전해망간의 수출 제한 조치를 단행할 경우 국내 수급난이 우려됩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