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유엔 PKO장관회의 폐막…60여개국 기여 공약
한국이 아시아에서 최초로 주최한 유엔 평화유지, PKO 장관회의가 이틀간의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습니다.
화상으로 진행된 이번 회의에는 총 75개국과 EU, 나토 등의 대표가 발언자로 참여했고, 60여 개국이 PKO 기여 공약을 내놨습니다.
우리 정부는 아프리카 지역 임무에 필요한 헬기 16대 긴급 공여 등의 공약을 밝혔습니다.
린다 토머스-그린필드 유엔 주재 미국 대사는 이에 대한 재정 지원 의사를 밝혔습니다.
한편 이번 회의에 특별 연설자로 참여한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은 "유엔은 어느 때보다 많은 도전에 직면해 있다"며 혁신적이고 역동적인 PKO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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