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천연기념물 제199호 황새가 발견됐습니다.
이 황새는 올해 태어난 암컷 개체로 지난 5월 충남 예산에서 방사됐으며 이름은 '겨루'입니다.
방사된 뒤 지난 9월 인천에서 발견됐다가 제주로 이동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제주에서는 황새가 비교적 드물게 나타나다 지난 2020년 5건, 지난해 6건 등으로 발견 횟수가 늘고 있습니다.
황새는 천연기념물 199호, 멸종위기야생동물 1급으로 전 세계 전체 개체 수가 1,000마리~2,500마리 정도밖에 남아 있지 않습니다.
해양환경단체 핫핑크돌핀스는 남방큰돌고래가 살아가는 곳에서 황새를 발견했다며 멸종위기에 처한 동물이 보다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생태환경을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YTN 고재형 (jhk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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