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공범 살인범, '절도' 재판중 범행…오늘 신상공개 여부 결정
인천에서 50대 여성을 살해한 뒤 금품을 빼앗고, 시신 유기를 도운 공범까지 살해한 50대 남성 A씨가 절도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A씨는 지난 5월과 8월, 두 차례 절도를 저질러 재판에 넘겨졌고, 이달 22일 두 번째 공판을 앞두고 있습니다.
경찰 등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992년 강도상해죄로 징역 6년을, 1998년에는 특수강도 강간죄로 징역 5년을 선고 받았으며, 2003년에는 강도살인 혐의로 항소심에서 징역 15년을 선고받았습니다.
한편 경찰은 오늘(9일) 오후 1시30분 신상공개위원회에서 A씨에 대한 신상공개 여부를 결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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