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서울 유엔 평화유지 장관회의 영상 축사에서 "종전선언이 한반도 평화와 비핵화의 첫걸음"이라면서 국제사회의 동참을 촉구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한국은 가장 절실하게 평화를 원한다"며 "평화가 쉽게 오지 않는다는 것을 알지만 결국 더 많은 인류가 평화와 함께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발언은 미국이 내년 베이징동계올림픽에 대한 외교적 보이콧을 공식화해 종전선언 구상에 타격이 있을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되는 상황에서 나와 주목됩니다.
[권용범 기자 dragontiger@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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