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간 브리핑 (12월 8일) / YTN

2021-12-07 0

청소년 백신 접종을 둘러싼 논란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청소년의 백신 이상 반응은 성인보다 적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재까지 백신을 맞은 12살에서 17살의 이상 반응은 10만 명당 262건으로 전체 연령대보다 더 낮다는 겁니다.

질병관리청은 화이자 백신의 경우 12살에서 15살 청소년에게 100% 예방 효과를 보인다는 임상 결과도 있다며, 접종을 권장했습니다.

하지만 백신을 맞지 않아도 PCR 진단 검사로 음성판정을 받아 48시간 동안 방역 패스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서울의 첫 거점 전담병원으로 지정된 혜민병원 원장이 언론 인터뷰를 통해 병상 지원 배경을 밝혔습니다.

병원장은 나라가 풍전등화인데, 이것저것 따질 게 아니라며, 담당 의사 30명을 일대일로 설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혜민병원은 병상 220개를 코로나 치료를 위해 통째로 내놓게 되는데, 중수본을 통해 의료진도 지원받을 예정입니다.

삼성전자가 60대 대표이사 3명을 모두 교체하고, 50대 대표이사 투톱 체제로 조직을 재정비했습니다.

소비자 가전과 모바일 부문을 하나로 합치고, 반도체 부문까지 모두 2개 부문으로 개편한 겁니다.

삼성 주력 분야인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사업에 더 집중하고, 기술 융합이 진행 중인 부문은 통합해 미래 먹거리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됩니다.

다주택자의 양도소득세 완화 카드를 꺼내 들었던 민주당이 결국 양도세 완화 여부는 다음 정부에서 결정하는 것으로 방향을 틀었습니다.

청와대와 기획재정부는 물론이고, 민주당 내부에서도 다주택자 양도세 완화에 대한 부정적 기류가 비치고 있기 때문입니다.

당장 며칠 남지 않은 정기국회에서 논의하기에 시간이 빠듯하다는 판단도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전역한 군인이 예비군으로 일하며, 하루 일당을 받는 이른바 투잡 예비군 제도가 본격 시행됩니다.

길게는 6개월 동안 복무하며, 최대 하루 15만 원씩 일당을 받을 수 있습니다.

지원 자격은 병사 출신의 경우 전역 후 8년까지, 간부 이상 예비역은 계급 정년에 해당하는 나이까지 지원 가능합니다.

조간 브리핑 차정윤입니다.

YTN 차정윤 (jyc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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