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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국가지출 쥐꼬리"…코로나 민생 드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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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 소상공인들을 불러 코로나19로 피해 상황을 전해 들었습니다.
여태 정부 지원이 쥐꼬리 같았다며 전폭적인 지원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는데요.
이준흠 기자입니다.
[기자]
분식집, 미용, 귀금속 제조, 의류 도매 등에 종사하는 소상공인 7명이 민주당 선대위 회의에 참석했습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힘겨운 소상공인들의 상황을 직접 듣기 위해서입니다.
이재명 후보는 코로나19 상황에서 국가의 재정 지출 비율이 '쥐꼬리' 수준이었다며, 다른 나라는 돈이 남아서 지원하는 게 아니라고 지적했습니다.
정부가 자기 책임을 다하지 않은 것이다,
기재부가 대체 왜 이러는지 이해가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이며 거듭 현 정부와의 차별화에 나서는 모습입니다.
"방역지침이 강화돼서 보상 또는 지원이 시작되면 오히려 평소보다 더 낫다고 생각할 수 있을 정도로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이 있어야 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와 야당을 향해서는 50조 원을 취임 후 지원하자는 소리를 하지 말고 즉시 지원에 협조하라고 압박했습니다.
이 후보는 오미크론 변이가 퍼지고 있는 인천지역 병원 음압 병동을 찾아 코로나19 대응 상황을 점검하는 등 민생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또 이재명의 근거 없는 의혹, 윤석열 후보의 근거 있는 혐의를 포함해 화천대유 비리 사건의 처음과 끝까지 성역 없는 특검을 요구한다며 특검론에 불을 지피기도 했습니다.
"국민의힘과 윤석열 후보 측이 그랬지 않습니까. 특검을 거부하는 자가 범인이다. 제가 그 말씀 그대로 돌려드리겠습니다. 특검을 거부하는 윤석열 후보가 범인일 수 있습니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사태와 관련해선, 국민들이 민주개혁진영에 더 높은 도덕적인 수준을 요구한다며,
내로남불적 태도에 실망한 국민의 기대를 채우기 위해서는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해야 한다고 재차 머리를 숙였습니다.
연합뉴스TV 이준흠입니다. (hum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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