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전국적인 확산세에 오미크론 변이까지, 오늘(6일)부터 사적모임 인원 제한이 다시 강화됩니다.
사실상 연말모임을 할 수 있었던 마지막 휴일이었던 만큼 어제 저녁 번화가도 많이 붐볐는데요.
연말 대목을 노렸던 자영업자들의 상실감은 더욱 커질 전망입니다.
강재묵 기자입니다.
【 기자 】
휴일이었던 어제(5일) 저녁.
거리는 저녁 시간을 보내기 위해 나온 인파들로 가득합니다.
오늘(6일)부터 사적모임 인원 제한이 다시 강해지면서, 방역조치 강화 전 마지막 저녁을 보내려는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사실상 각종 연말 모임이 가능한 마지막 날이었던 만큼 7~8명 모임부터, 식당에는 단체 모임이 확인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위드코로나'가 시작되고 한 달이 조금 지나자마자 다시 방역조치가 강화되면서 자영업자들은 당황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 인터뷰 : 서진숙 / 자영업자
- "갑자기 또 조용해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