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오미크론 우려에 면역저하자 백신 4차 접종 검토
코로나19 새 변이인 오미크론 확산 우려에 이스라엘이 면역 저하자에 대한 백신 4차 접종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예루살렘 포스트 등 현지 언론은 이스라엘 보건부 코로나 자문위원회가 다음 주 중 면역 저하자에 대한 백신 4차 접종 문제를 논의하기로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장기 이식을 위해 면역 억제 치료를 받은 환자는 3차 접종 이후에도 면역력이 충분히 보강되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에 따른 것입니다.
이스라엘 연구진이 지난 8월 실시한 조사 결과, 3차 접종 후 폐 이식 환자의 33%, 심장 이식 환자의 58%, 간 이식 환자의 71%에서 항체가 형성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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