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진 임명동의제를 두고 사측과 갈등을 겪고 있는 SBS 노조가 내일(6일)부터 창사 이래 첫 파업에 돌입합니다.
전국언론노동조합 SBS본부는 내일부터 12일까지 SBS 보도본부와 아나운서팀, SBS A&T 영상취재팀 등 소속 조합원이 모든 업무를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일부 뉴스는 단축 편성되고, 드라마와 예능 등 제작 기능은 당분간 정상적으로 유지될 예정입니다.
앞서 SBS 노조는 올해 초 사측이 경영진 임명동의제를 폐지하겠다며 단체협약 해지를 통보하자 파업을 가결했고, 오늘 노사 간 최종 협상이 결렬되면서 1차 파업에 들어갈 방침입니다.
YTN 송재인 (songji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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