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 강화 전 '마지막 주말' 보내려 번화가 '북적'

2021-12-05 3

【 앵커멘트 】
전국적인 확산세에 오미크론 변이까지, 내일(6일)부터 사적모임 인원 제한이 다시 강화됩니다.
단계적 일상 회복으로 연말 대목을 노렸던 자영업자들의 상실감이 클 수밖에 없는데요.
휴일 저녁 거리 표정과 상인들의 이야기 들어보기 위해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 질문 】
강재묵 기자.

【 기자 】
네 서울 홍대 인근 번화가에 나와 있습니다.

【 질문1 】
거리 분위기 좀 전해주시죠.

【 기자 】
제 뒤로 보시는 것처럼 사람들이 꽤 많이 거리를 오가고 있습니다.

내일(6일)부터 사적모임 인원 제한이 다시 강화되는데, 이 전에 주말 저녁 시간을 보내려 사람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는 중입니다.

7~8명이 모이는 모임 모습도 볼 수 있고, 식당이나 술집에 단체 손님들도 간혹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실내체육시설과 노래연습장 등에만 적용되던 '방역패스'가 식당·카페에 확대 적용된다는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