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C 국장 "오미크론, 미국에서 지배종 될 수도"
미국에서 코로나19의 새 변이, 오미크론 확진자가 잇따라 나오는 가운데, 이 변이가 미국에서 지배종이 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로셸 월렌스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 CDC 국장은 현지시간 3일 "초기 데이터와 돌연변이 데이터를 보면 오미크론은 델타보다 전파력이 더 강한 변이일 수 있다"며 이같이 예측했습니다.
월렌스키 국장은 또 미네소타주의 오미크론 확진자가 부스터샷까지 맞았는데도 감염된 사실에 대해서도 "백신 실패 사례라기보다는 성공 사례일지 모른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확진자는 오미크론에 감염됐지만 경미한 증상만 겪었고, 금세 사라졌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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